2024년 12월 27일(금)

깜짝 등장해 공연하려고 했는데...방탄 뷔인 줄 모르고 도망친 외국인들 (+영상)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깜짝 공연을 선보이려다가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버림(?)받았다.


깜깜하고 조용한 공연장 분위기에 놀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둘러 도망치면서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뷔의 20초 라이브 in 강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이는 인형 탈을 쓴 의문의 사람에게서 초대받은 소수의 관객 앞에 뷔가 깜짝 등장해 라이브 공연을 하는 게릴라 이벤트였다.


공연은 어느 재즈바에서 약 20초 동안 라이브로 노래를 들려주는 방식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이에 학생, 연인 등의 다양한 사람들이 재즈바를 찾았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반응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웃픈'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두 명의 외국인 관광객은 "어떤 가수가 노래 부르는 걸 들을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이라는 스태프의 설명을 듣고 재즈바에 들어왔다.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하지만 깜깜한 재즈바에는 아무 손님도 없었다. 이들은 "왜 아무도 없죠?"라며 불안해하면서 "저희 그만 가볼게요"라는 말을 남기곤 서둘러 재즈바에서 도망쳤다.


스태프는 가수의 정체가 방탄소년단 뷔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했지만, 이미 외국인 관광객들은 뛰어서 도망간 뒤였다.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커튼 뒤에서 모습을 숨기고 있던 뷔는 관객들이 도망쳤다는 말을 듣곤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도 무서워서 도망쳤을 거 같다", "나중에 영상 보고 엄청나게 후회할 듯", "재즈바 분위기가 너무 무섭지 않냐", "뷔의 현실 표정이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BANGTA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