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랜드재단이 추석을 맞아 협력기관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천사박스 전달식을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화평교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사박스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강서구 가족센터 박정숙 센터장, 오프라이스 이제학 CD장,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조휘상 팀장, 화평교회 왕쉐 봉사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사박스는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1,004 개 가정에게 식료품,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포장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이랜드그룹 대표 공헌활동이다.
금번 천사박스에는 오프라이스, 산들산들, 지파운데이션,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이 후원에 동참하여 약 2억원 상당 물품이 전달됐고, 각 지역 거점에서 패킹 봉사를 진행하였다.
기증된 천사박스는 온누리교회, 강서구 가족센터, 경기광주이주민나눔센터, 글로벌한부모센터, 프래밀리,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시아인마을 현장 기관을 통해 1,004 개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도록 마음을 모아준 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이랜드재단은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기업, 교회, 단체와 연대하며 이웃을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