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차 문 없이 달리는 차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안 가는 일이지만, 미국에서는 차 문이 없는 Jeep 자동차가 많다고 한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 문이 없는 Jeep 자동차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차 문과 사이드미러가 없는 자동차의 모습이 담겼다.
현지인들에 따르면 미국 일부 주에서는 차 문과 사이드미러가 없는 게 불법이 아니다.
저마다 이유는 다 다르겠지만, 보통 무게를 줄여 기름값을 아끼려는 이유가 가장 크다는 설명이다.
차 문을 평균 30kg이라고 생각하면 문 네 개 기준 약 100kg의 무게가 줄어드는 셈이다.
실제로 해외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차 문이 없거나 뚫린 보조 차 문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미국에 살 때 흔하게 봤다", "비가 잘 오지 않는 작은 소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고 공감하거나 "사람이 안 날아가냐",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