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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국 대표팀이 한국 수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5일 한국 수영 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 김우민(22), 황선우(20·이상 강원도청) 순으로 역영해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들이 완주한 시간은 7분01초73이었다.

이는 일본이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7분02초26을 14년 만에 0.53초 단축한 아시아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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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메달은 더욱 뜻깊다. 한국 수영의 아시안게임 경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이기 때문이다.

앞서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 남자 계영 800m에서 지상준, 우철, 우원기, 방승훈이 은메달을 수확했고 2010년 광저우 대회 남자 혼계영 400m에서 박태환, 박선관, 최규웅, 정두희가 역대 두 번째 은메달을 따냈다. 그에 이어 이번엔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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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유찬이 자유형 50m에서 깜짝 금메달을 선물한 바. 대한민국의 금빛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개최국 중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7분 03초 40을 기록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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