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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국 남자 태권도 에이스 장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장준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부 58㎏급 결승에서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이란)을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아시안게임 무대에 처음 출전한 장준은 '국대 에이스' 답게 바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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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 겨루기 종목에서 나온 첫 금메달로 더욱 뜻깊다.

장준은 2라운드에서 감점까지 당하며 뒤져 있었다. 하지만 종료 4초 정도를 남기고 통쾌한 돌려차기로 3점을 따내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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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8kg급 최강자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장준은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응원을 보낸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한편 장준의 활약으로 이번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에서 벌써 세 개의 금메달이 모였다. 전날 강완진과 차예은이 남녀 개인전에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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