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웃백의 23만 5천원짜리 신메뉴가 조명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미쳐버린 아웃백 가격'이란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는 아웃백의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메뉴를 소개하며, 23만 5천 원이란 가격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가격 뭐예요?"란 글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너무 비싸다", "저 가격이면 차라리 삼겹살 먹을 거 같네요", "이렇게 비판받아도 가보면 사람 많더라", "물가 상승 틈타서 비싼 메뉴 등장했다" 등 놀랍단 반응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아이 데리고 가기 편해서 비싸도 가게 된다", "쿠폰 이용하면 저것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웃백은 지난 7월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를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는 스테이크와 함께 본 매로우와 샐러드, 필라프, 슈림프 등 다양한 요리가 곁들어진 프리미엄 세트 메뉴다.
꽃갈비 스테이크&안심 스테이크는 미국산이며, 본 매로우는 국내산이다.
해당 메뉴를 주문하면 홈메이드 수프 2개와 커피 2잔이 함께 제공된다. 구성으로 보아 2~3인 기준 메뉴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