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신 가득 이레즈미 문신을 한 사람들을 보면 피하는 게 상책이다. 한 유튜버가 그 이유를 설명하고 폭풍 공감을 얻었다.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양루미나티'에는 '문신충이 무서운 이유'라는 제목의 짧은 쇼츠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명 '똥문신'을 한 청소년들의 여러 문신 사진들이 다수 공개됐다.
유튜버는 이들의 사진을 보며 "이게 진짜 멋있나? 도대체 어떤 감성이면 이걸 멋있다고 생각하고 할까 (의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위압감도 안 든다. 문신한 사람들이 왜 무섭냐면 위압감 때문이 아니라 인생을 던진 것 같아서 무서운 거다"라고 말했다.
몸을 한 가득 채우는 이레즈미 문신을 한 거 자체가 '나 인생 던졌다', '잃을 것 없다'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엮이기가 싫다는 것.
유튜버는 "만약 여러분들이 이런 애들이랑 길거리에 시비가 붙으면 무서울 거 같냐. 어차피 저 그림 같은 원투 훅에 날라갈 거다. 근데 얜 인생을 던졌기 때문에 뭔 짓거리를 할 지 모르니까 그게 무서운 거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많은 이들은 "엮이기 싫다는 말에 정말 공감한다"며 "잃을 게 없어 보이는 사람들은 피하는 게 상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