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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샤워하고 몸 닦는 수건 '열흘에 한 번' 세탁하는 이유 (영상)

이밖에도 미국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의 다양한 문화 차이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썸머썸머Summer in New Yor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사용 후 축축해진 수건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국룰'로 여겨지는 한국이지만 미국인이 보기에 이는 매우 신기한 모습이라고 한다.


반면 미국인들은 일주일 혹은 열흘에 한 번씩 수건 빨래를 한다고 해 한국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썸머썸머Summer in New York'에는 '미국인들이 한국 수건 보면 놀라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국인 남편과 뉴욕에서 살고 있는 유튜버 썸머는 이날 한 시청자로부터 수건과 관련된 문화 차이를 겪어본 적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썸머썸머Summer in New York'


썸머는 "수건 자체가 다르다. 한국에서는 작은 수건을 쓰지만 미국 수건은 이불 크기만 하다"며 "쓰고 나서 말리고 두 개를 돌아가면서 써서 일주일에 두 번 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더러운 데 쓴 것도 아니고 샤워하고 다 씻고 깨끗한 물기 닦는 건데 왜?"라고 반문했다.


이어 수건 자체가 잘 마르는 재질이고 건조기로 말려서 쓰고 있다며 남다른 크기의 수건을 공개하기도 했다.


화장실 또한 건식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습한 환경이 아니라 수건이 잘 마른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썸머썸머Summer in New York'


미국에서 한국의 수건 크기는 손을 씻고 닦는 용으로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달라도 너무 다른 문화 차이에 많은 이들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수건은 너무 비효율적이긴 하다"고 공감하는 한편 "물이 닿는 순간부터 세균은 번식하다"며 걱정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밖에도 미국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의 다양한 문화 차이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썸머썸머Summer in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