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신입생 환영회 댄스 신고식 '노출 사고'로 자퇴 고민할 것 같은 글래머 여대생

인사이트China Pres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국의 한 여대생이 신입생 환영회 공연 중 노출 사고를 겪었다가 오히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중국어 매체 차이나프레스(China Press)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는 한 대학교의 댄스 공연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후난과학기술대학의 신입생 환영회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한 여대생이 무대에 올라 수백 명의 학생들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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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룩에 타이트한 흰색 브라탑을 입고 무대에 오른 여학생은 걸그룹 못지않은 표정과 춤실력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인해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이어 이어졌다.


공연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관객들의 환호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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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너무 격하게 춘 나머지 브라탑 밖으로 가슴 전체가 노출돼버린 것이다.


당황한 여학생은 급하게 뒤를 돌아 옷매무새를 다듬은 후 공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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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노출사고에도 노래가 끝날 때까지 춤을 추고 무대를 떠난 여학생에게는 박수가 쏟아졌다.


이후 노출 사고 당시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여학생은 입학하자마자 의도치 않게 학교 스타가 됐다.


현재 그녀의 SNS에는 팔로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제 남은 학교생활 어떡하나", "계속 무대를 이어가다니 멘탈이 대단하다", "자퇴 고민하고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