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한민국 중년남성이라면 누구나 겪었고, 겪고 있을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책 '아버지와 함께한 나날들'이 미다스북스에서 출간됐다.
저자의 직간접적인 경험과 여러 매체 등으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창작한 에피소드와 그에 따른 작가의 생각과 중년남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현실적 대안까지 넣었다.
건강과 가족, 친구와 일자리 등 중년남성의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17년째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많은 이들이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것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보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노력하고 애쓰며 살고 있지만, 그중 '아버지'들의 삶이 유독 진하게 다가왔다. 가족을 위해 힘겹게 살아가던 과거 아버지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던 날, 저자는 현시대의 중년남성, 아버지들의 삶에 주목한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