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출근길 차 막혀 지각할 거 같자 제복 입고 직접 교통정리해 무사히 출근 완료한 경찰관

인사이트Star星视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바쁜 아침 출근 시간, 갑작스러운 교통 체증으로 직장인들이 멘붕에 빠졌다.


갑작스러운 교통 혼잡 속에 경찰서로 출근하던 경찰관도 있었다.


지각 위기에 처한 경찰관이 버스에서 내려 한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지각 위기에 처한 경찰관이 버스에서 뛰어내려 직접 교통 정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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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은 중국 저장성 닝보의 한 터널에서 지난 18일 포착됐다. 바쁜 출근 시간, 터널에서 난 접촉 사고로 인해 갑자기 교통 혼란이 빚어졌다.


모두들 갑작스러운 교통체증에 발만 동동 구르던 그때, 터널을 지나던 시내버스에는 교통경찰관 천멍쉰씨가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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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씨 역시 경찰서로 출근하던 중이었다. 그도 꽉 막힌 터널에 갇혀 지각할 위기에 처해있었다.


천 씨는 결심한 듯 버스 기사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한 뒤 버스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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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근무복을 갈아입은 후 호루라기를 불며 사고 현장 주변 교통정리를 시작했다.


천 씨가 교통정리를 하자마자 금세 차들이 빠지기 시작했다.


천 씨는 2분 만에 꽉 막힌 도로 상황을 한방에 해결했다. 교통정리 후 그는 다시 버스에 탑승했고 가까스로 지각 위기를 모면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2분 만에 상황 정리하다니 역시 경찰관이다", "지각 안 했다니 천만다행이다.", "터널 안에 수십 명의 직장인들을 살렸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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