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보테가 베네타가 방탄소년단 RM과 함께 데이즈드 10월 호 커버와 화보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RM이 착용한 의상은 보테가 베네타의 2023 겨울 컬렉션으로, 혁신적인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화롭게 재해석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RM 만의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어우러져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커버 속 RM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구조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슈트부터 그래픽 모티브가 돋보이는 포근한 터틀넥, 레더 길렛 포인트의 울 코트에 레더 팬츠를 매칭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이는 인트레치아토 위빙 디테일의 라지 '홉'백과 9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오르빗' 스니커즈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RM이 지난 2월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 쇼에 직접 참석한 컬렉션인 만큼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파란색 머리를 시도하는 등 본인만의 느낌으로 선보이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RM 은 지난 9월 5일 보테가 베네타의 후원으로 리움미술관에서 개최된 강서경 작가의 '강서경: 버들 북 꾀꼬리 Suki Seokyeong Kang: Willow Drum Oriole' 전시 오프닝 나이트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며 예술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지를 나타냈다.
이번 보테가 베네타와 RM 이 함께한 화보는 데이즈드 10월 호와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그리고 보테가 베네타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