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전지현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투샷이 또 한 번 포착됐다.
19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공식 SNS 계정에 "영국 런던에서, 버버리 앰버서더 전지현, 손흥민의 두 번째 기념적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전지현과 손흥민은 버버리의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영국에서 열린 다니엘 리의 버버리 컬렉션에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행사 시작 전,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인사말을 남겼다.
전지현과 손흥민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또한 팬들의 시선을 집중 시킨 것은 바로 손흥민의 표정이었다.
앞서 지난 2월 손흥민은 전지현과 한 차례 만남을 가졌다. 이날도 역시 버버리의 패션쇼에서 만난 것이었다.
국제적인 스타인 손흥민도 전지현의 실물에 압도된 걸까. 당시 손흥민은 시종일관 시크한 표정을 짓다가,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손흥민도 남자였다", "빙구웃음 터졌다" 등 우스개 댓글을 달며 놀린 바 있다.
다시 한 번 보게 된 전지현과 손흥민의 조합에 많은 이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지현은 하얀색 터틀넥 의상을, 손흥민은 검은색 스웨터 재질의 의상을 입고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