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피자알볼로 X 푸드노트서비스, 외식 상권분석서비스 개발 위해 맞손

인사이트사진 제공 = 피자알볼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피자알볼로는 '디지털 경영플랫폼 장부대장' 운영사 푸드노트서비스와 '외식 상권분석서비스' 협업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권 지역의 외식매장 매출 정보는 물론 배달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배달 외식 브랜드에 대한 특화된 상권분석과 가맹점의 매출 및 손익 증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부대장은 23년 9월 현재기준 1,174개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27,835개의 매장의 배달앱 실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는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권 지역의 배달앱 내 평균 배달비, 맛집 랭킹 매장리스트, 평균 깃발광고 수 등의 배달앱 운영상황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분석 및 제공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인 외식매장의 '실제 매출기반 상권분석서비스'는 기존 시장의 상권분석서비스과 다르게 외식 특화 실 데이터 기준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서비스이다. 상권 내 외식 매장들에서 발생되는 실매출과 배달앱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특정 카드사의 결제액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는 기존의 상권분석 서비스 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장부대장은 외식 상권분석서비스 외에도 가맹점소통, 리뷰관리, QSC점검, 매출분석, 깃발광고분석, 맛집랭킹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는 "배달 외식 브랜드에 대한 특화된 상권분석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한 이유로, 협약을 통해 데이터기반의 운영을 통한 매출과 손익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며 "외식 업계의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한 장부대장과 협력함으로써 직가맹점의 운영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