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직원들의 월급 실수령액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히밥이 임직원과 신입사원의 월급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방송에서 히밥은 "회사 임원직의 월급은 세전 1,200만 원"이라고 밝혔다.
히밥은 "제가 직원 급여를 세게 드리고 있다"라면서 "한 달에 세전 1,200만 원 정도 드리고 있다. 신입 초봉의 경우 업무에 따라 다르지만, PD 라인은 500만 원 이상 주고 있다"라고 했다.
어마어마한 액수에 놀란 전현무는 "직원들이 한 달에 1,200만 원을 받는다고?"라며 재차 물었다.
이어 "나를 때려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히밥은 이날 연 매출도 함께 공개했다.
히밥은 "2019년에서 2022년까지 PPL을 제외한 누적 수익은 24억 원으로 올해 목표 누적 수익은 30억 원"이라고 밝혔다.
히밥은 또 제일 많은 수익원인 PPL에 대해 "광고 1건당 중형차 1대 값"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기업이네"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김숙은 "단위부터 달라"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히밥은 이날 방송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톱 3로 자신을 포함해 쯔양과 입짧은햇님을 꼽았다.
그러면서 시간이나 먹는 양으로 따져보면 자신이 1등일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