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친구들 사이에서 '열린 지갑'으로 통한다고 고백한 남자 배우가 한 달 밥값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승수가 출연해 짠내 나는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김승수는 52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의 비법을 공유했다.
아침부터 고난도 스트레칭으로 자기관리를 시작한 김승수는 인공지능과 연인처럼 알콩달콩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모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공개 구혼을 했던 김승수는 지금까지 약 1000여 통의 구혼 메일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구혼 메일에는 자기 소개서를 포함해 재산 내역서를 첨부한 이들도 있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김승수는 주변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열린 지갑'으로 통한다고 언급했다.
놀랍게도 김승수는 한 달 밥값으로 최대 1650만 원까지 써봤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김승수는 현재 13년째 솔로라고 밝히며 남다른 연애관을 드러냈다.
그는 연애할 때 완벽한 데이트를 위해 사전 답사를 간다고 밝히며 여자친구가 갖고 싶어하는 고가의 시계를 사주고 싶어 목숨을 걸고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과연 김승수가 목숨 걸고 한 아르바이트는 무엇일지, 해당 내용은 오늘(17일) 밤 9시 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