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제국의아이돌 출신 방송인 광희가 배우 정해인에게 공개 사과를 남겼다.
이후 정해인이 보인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광희는 정해인의 인스타그램 계정 속 정해인과 임시완의 투샷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
그는 정해인에게 "정해인님 안녕하세요. 시완이 친구 방송인 광희입니다, 만나서 빈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광희는 이날 게재된 유튜브 '핑계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다름이 아니고 오늘 '핑계고'에서 시완이와 정해인님 여행 이야기를 하던 중 저도 흥분한 나머지 '시완이가 정해인이랑 여행 다녀왔다'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정해인님께 '정해인'이라 해서 영상을 보는 내내 '님'을 붙여 말하지 못한 것에 마음이 쓰여 이렇게 댓글로 인사와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사과했다.
여기에 정해인은 오늘(17일) "안녕하세요!. 아이구 안 그래도 같은 동갑이라 시완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시완이랑 시간 맞춰서 같이 봐요"라고 답글을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광희와 정해인, 임시완은 1988년생 동갑내기 스타들이다.
광희는 KBS2 '아주 사적인 여행'에 출연 중이며 정해인은 임시완과 최근 방송된 JTBC '배우는 여행중'에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