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경희대 축제 간 뉴진스 민지의 깜짝 고백에 난리 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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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 민지가 경희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오빠가 경희대에 다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경희대학교 가을 대동제인 'MASTERPEACE 월하' 축제가 개최됐다.


축제에는 최고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히트곡을 선보인 뉴진스는 무대 직후 각자 멘트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뉴진스 인스타그램


민지는 "경희대학교 학생분들 오늘 하루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사실, 제가 아는 분이 지금 경희대학교 다니고 있거든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지는 "오늘 축제를 보고 있을 거라고 했는데, 잘 보고 있을지..."라고 뜸을 들였다.


이를 듣던 하니를 비롯한 주변의 멤버들은 관객석을 향해 눈을 돌리더니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말해 관중석의 학생들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인사이트뉴진스 인스타그램


민지가 아주 잘 알고 있는 경희대학교 재학생의 정체는 곧이어 밝혀졌다. 민지는 "저희 오빠입니다"라고 말하며 경희대 재학생이 자신의 친오빠임을 고백했다.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처음 듣는 소식에 깜짝 놀라며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이 같은 내용은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직캠 영상을 통해 SNS에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민지 오빠는 얼마나 잘생겼을까?", "경희대 다니는 03년생 강원도 출신 김씨 청년은 조심해야 할 거요", "아이유 동생급으로 인생 고달파지겠네", "민지 오빠도 민지 보고 '이 원수야' 그럴까?", "와 오빠분 대학에서 인싸 확정이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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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진스는 지난 7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핫 100에서 66위를 차지한 것인데, 이는 뉴진스 통산 세 번째 핫 100 진입 곡이자 K-팝 4세대 그룹 중 최다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