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장영란, 15년 만에 한의사 남편에게 프러포즈 받아...주얼리 가격만 2천만원 (+영상)

인사이트YouTube 'A급 장영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 한창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뒤늦게 받았다.


지난 15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는 '해외에서 난리난 장영란 감동몰카 프러포즈 (15년만에처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신혼여행 이후 처음으로 단둘이 세부로 떠난 장영란, 한창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A급 장영란'


한창은 장영란 혼자 쇼핑몰에 보낸 뒤 스태프와 프러포즈 관련 몰래카메라 계획을 세웠다. 결혼 당시 정식 청혼을 하지 못한 게 후회가 됐던 것이다.


결혼 15주년을 맞아 한창은 늦었지만 근사한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심했고, 평소 장영란이 갖고 싶어 했던 브랜드의 주얼리를 준비하는 로맨틱함을 보였다.


한창이 준비한 장영란의 반지와 팔찌는 부쉐론 제품이었다. 반지는 1,390만 원, 팔찌는 577만 원으로 총 2천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A급 장영란'


저녁 시간이 되자 한창은 장영란과 함께 선셋 크루즈를 탔다. 한창은 크루즈 위에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정했고, 타이밍을 엿봤다.


스태프와 사인을 주고받은 끝에 한창은 몰래 준비한 프러포즈링을 꺼냈고 무릎을 꿇은 상태로 장영란에게 끼워줬다.


장영란이 고마운 마음에 울먹이자 한창은 "사랑한다 우리 예쁜이"라고 말하며 꼭 안아줬다. 


인사이트YouTube 'A급 장영란'


이어 한창은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해 줄 거냐"라고 묻고는 미리 제작한 플래카드까지 보여줬다. 플래카드에는 '다시 태어나도 너랑 결혼할 거야'라는 문구가 담겨있어 감동이 배가됐다.


한창과 장영란은 선셋을 배경으로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다시 확인했다. 


인사이트YouTube 'A급 장영란'


YouTube 'A급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