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내일(16일)부터 돗자리 깔고 푸드트럭 음식 사 먹을 수 있는 '한강달빛야시장' 열린다

인사이트Instagram 'bamdokkaebipr'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한강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감성 넘치는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가 하반기 '한강달빛야시장'을 연다.


지난 15일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매 주말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bamdokkaebipr'


이번 행사에는 푸드트럭 40대와 판매 부스 54곳이 참여해 볼거리를 더한다. 


스테이크, 불초밥, 추로스 등 다양한 음식이 푸드트럭 구역에 준비될 예정이다. 


공예가가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반려견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은 판매 부스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그려주는 캐리커처도 체험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amdokkaebipr'


장내 무대에서는 다양한 음악 공연이 더해져 감성을 충족시켜 줄 예정이며, 달빛야시장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인증샷 존도 마련된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서는 탄소 저감을 위해 음료가 다회용기에 제공되며, 분리수거장에 용기 반납함을 설치해 용기를 회수할 예정이다.


또한 다회용기를 가져온 시민에게는 음식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인사이트한강달빛야시장 홈페이지


서울시는 비가 내리면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나 SNS 공지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가을, 서울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야시장을 체험하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