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가 카페 남직원을 향해 위트 넘치는 19금 드립을 날렸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웹예능 '네고왕' 29번째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홍현희는 대표적인 'K디저트' 인절미를 두고 적극적인 네고에 나섰다.
먼저 홍현희는 디저트 카페 달곳간에 방문해 디저트를 간단히 맛본 뒤 직원과 스몰토크를 나눴다.
홍현희는 "근데 선생님, 달곳간이라는 곳은 어떻게 뭐 취업을 하신 이유가 찾아보신 거냐"라고 물었다.
직원은 "저는 원래 예전부터 떡을 좋아하다 보니까"라고 답했고, 홍현희는 "그 떡친놈이냐"라고 받아쳤다.
예고 없이 훅 들어온 홍현희의 19금 언어유희에 직원은 말을 잇지 못하고 웃기만 했고, 매장 분위기도 순식간에 어색한 공기로 가득 찼다.
건치 미소를 보이던 홍현희는 "떡에 미친, 떡친놈"이라고 수습하더니 "뭘 생각하신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현희의 19금 드립을 접한 누리꾼은 "웃긴데 제이쓴한테 등짝 스매싱 맞을 듯", "떡에 미친놈도 이상하다", "갑자기 뇌정지왔다", "홍현희도 내뱉고 당황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지난해 8월 아들 준범이를 품에 안았다.
홍현희는 출산 후에도 각종 예능에 출연해 활약상을 펼치고 있고, 제이쓴과 준범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