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샤이니 키, 숨은 미담 공개...몰래 혈액암 환우 약값 지원해줬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키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키와 지석진이 출연한 '핑계고' 영상이 공개됐다. 키는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해당 영상에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이목을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뜬뜬 DdeunDdeun'


이 누리꾼은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이 댓글에는 9,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눌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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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입대 전인 지난 2019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키는 당시 치료비 전달식은 물론 환아들을 직접 찾아 격려의 시간도 가졌고, 해당 병원은 키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환아의 치료비 및 물품 지원에 사용했다.


이어 2020년 키의 팬들도 키의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21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한부모 가족 긴급 소아암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