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10월 2일도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최소 6일, 여기에 사람에 따라 추가 연차를 사용하면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무려 12일이라는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이틈을 타 친구 혹은 가족들과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뭉칠수록 항공권이 싸지는 특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에어서울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서 '뭉쳐야 싸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뭉쳐야 싸다' 프로모션은 여러 명이 함께 보라카이 왕복항공권을 구매할수록 할인율이 커지는 특가 이벤트다.
두 명이 함께 예매할 경우 20%, 세 명은 30%, 네 명은 40%, 다섯 명 이상은 50%까지 항공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은 할인운임과 특가운임에 적용되며, 최대 할인율인 50%가 적용될 경우, 최저가는 1인당 편도총액 기준 92,500원부터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또한 에어서울은 현지 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보라카이 왕복항공권 구매 고객은 칼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픽업/샌딩 서비스를 정가 대비 60% 할인된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마사지, 호핑투어 등의 액티비티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현지 인기 리조트의 숙박도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9-11월 동남아 비수기를 활용해,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본 이벤트는 특가 운임에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보라카이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