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네파 키즈는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숲 포레포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한 '네파 키즈 24SS 컨벤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은 24년 네파 키즈의 SS 시즌 방향성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샵'과 스튜디오 킨조의 '조인혁'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비롯, 걸리쉬 스트릿 무드를 기반으로한 신규 주니어 라인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먼저, 봄 소풍 시즌을 겨냥해 버터샵의 피크닉 라인인 피크피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24SS 스프링 피크닉'이란 디자인 테마로 깅엄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들의 의류는 물론 가벼운 나들이 시 활용 가능한 피크닉백 등을 함께 선보여 통통 튀는 키즈룩 연출을 제안했다.
더불어, 조인혁 작가와 '웰컴 체크 인 파리' 컨셉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또한 새롭게 선보였다. 조인혁 작가는 프릳츠의 디자인 디렉터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스튜디오 킨조'를 운영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디자인 세계를 다져가는 뉴트로 아트워크의 대표 작가이다.
네파 키즈는 조인혁 작가와 함께 내년 파리 올림픽 시즌을 맞아 '파리 여행'을 테마로 한 총 6개의 그래픽을 개발, 티셔츠, 셋업 등에 적용하여 위트 있는 감성과 스포티한 무드를 잘 녹여냈다.
이와 함께, 24SS 신규 주니어라인도 공개했다. 이번 신규 라인은 남들의 시선을 따르기보다 나다움을 말하는 'I am own my muse'을 컨셉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이다. 고학년 여아들의 워너비 룩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로, 스포츠 아이템을 베이스로 한 하이브리드 소재, 레이어링 등을 통해 유니크한 '걸리쉬 스트릿 룩'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네파 키즈 관계자는 "내년 SS 시즌 본격적으로 전개될 신제품군을 선보이며 네파 키즈만이 지닌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로운 감성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새로운 컬렉션 등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