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어제(12일)자 사우디와 경기서 손흥민 진심으로 화나게 만든 황당한 편파 판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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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이런 가운데 심판의 다소 편파적인 판정으로 인해 손흥민이 억울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A매치 경기가 진행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출전 시켰다. 조규성과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이 공격진에, 박용우와 황인범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포백은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가 자리를 지키고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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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2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이제성이 손흥민에게 패스했지만 손흥민이 센스있게 공을 흘렸다.


이어 황인범이 받아 패스, 사우디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틈을 타 조규성이 사우디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한국에게 추가골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4분 사우디 수비수가 패스 실수를 하며 조규성과 손흥민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조규성이 전방으로 달려가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했고, 손흥민은 단숨에 박스 안으로 골을 끌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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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비 골키퍼와 손흥민의 일대일 기회가 생기나 싶던 그때였다.


사우디 수비수의 백태클이 들어왔다. 백태클을 맞은 손흥민은 곧바로 쓰러지고 말았다.


결정적 골 기회를 날리고 모두가 페널티킥이 선언될 것이라 봤지만 잉글랜드 출신의 앤디 메들리 주심의 판정은 놀랍게도 코너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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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제 3국 원정경기로 VAR(비디오 판독)이 없어 주심의 판정 그대로 인정될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왜 페널티킥을 주지 않느냐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수차례 땅을 내려치는 등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다음 A매치는 10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0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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