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신민아, 새 로코서 '띠동갑 연하' 김영대와 부부 연기한다

인사이트배우 신민아 / Instagram 'illusomina'


띠동갑 차이 나는 신민아·김영대,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가짜 부부 된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신민아·김영대가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가짜 부부가 된다.


1984년생인 신민아와 1996년생인 김영대는 무려 12살 차이다.


13일 티빙은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오는 2024년 공개된다고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illusomina'


'손해 보기 싫어서'는 가짜 결혼식을 올린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대영 분)이 사내 부부로 지내는 로맨스 드라마다.


손해영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떤 상황이든 손해 보기 싫어하는 여성이다. 어려서부터 엄마의 사랑을 주변과 나눠야 했던 손해영은 연애에서 조차도 손익분기점을 만드는 인물이다. 


그는 회사에서 승진을 놓칠 위기에 처하자 가짜 결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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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지 않으실 드라마"...2024년 개봉 예정인 드라마 두고 자신감 드러낸 제작진


김지욱 역을 맡은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이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일머리는 물론 성실함까지 지닌 김지욱은 완벽한 편의점 알바생이다.


편의점에서 일하던 중, 유독 결이 안 맞는(?) 손님 손해영을 만나고선 프러포즈를 받는데 김지욱은 프러포즈를 거절하지 않는다. 둘은 그렇게 가짜부부가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gdae0302'


로맨스·코믹을 넘나드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드라마 연출을 맡은 감독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다. 극본은 '그녀의 사생활'을 그려낸 김혜영 작가가 담당했다.


제작진은 "'손해 보기 싫어서'는 다양한 장르의 홍수 속에서 오랜만에 계산 없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gdae0302'


그러면서 "공감 가능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더해 리얼함까지 살렸으니 손해 보지 않으실 드라마"라고 기대감을 조성했다.


한편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2024년 티빙과 tvN에 공개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개 일정 및 방식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