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심폐소생술로 호흡 멈춘 '아기새'를 살려낸 남성 (영상)

A man revives a bird

In Londrina, a Brazilian town in northern Paraná, Alessandro Sambatti found a Great Kiskadee Flycatcher lying at the bottom of his swimming pool. The man rushed to the little bird back to the surface, then he tried to revive him by making him a heart massage and "mouth-to-beak". After a few moments, the animal began to breathe again and regained consciousness gradually. Alessandro then used a hairdryer to dry her feathers before putting the little bird in the yard of his house to enable him to resume its flight.This dude is a real hero <3

Posted by We Are Against Trophy Hunting on 2015년 11월 26일 목요일
via We Are Against Trophy Hunting / Facebook

호흡이 멈춘 채 땅에 떨어져 있던 아기 새를 남성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는 영상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호흡이 멈췄던 아기 새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살려낸 알렉산드로 샘배티(Alessandro Sambatti)의 영상을 소개했다.

 

브라질의 한 수영장에서 호흡이 멈춘 채 떨어져 있던 아기 새는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알렉산드로에게 발견됐다.

 

이에 알렉산드로는 아기 새를 살려내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하고, 긴 부리를 통해 '공기'를 넣어주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 충분하다.

 

잠시 뒤, 아기 새는 알렉산드로의 정성에 감복한 듯 의식을 되찾고, 그런 새를 꼭 껴안아주던 알렉산드로는 드라이기로 털을 말려주는 장면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죽어가는 동물을 살리기 위한 알렉산드로의 '사투'가 담긴 해당 영상은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We Are Against Trophy Hunting / Facebook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