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윤종신 인스타그램 / (우) 박재범 인스타그램 

AOMG의 수장 가수 박재범을 연상시키는 윤종신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87년 학력고사 보고 며칠 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학력고사가 끝난 후 해맑게 웃고 있는 18살의 윤종신이 담겨있다. 윤종신은 10대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포즈와 명랑함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윤종신의 과거 모습에서 박재범(?)을 발견해 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윤종신에게서 박재범이 언뜻 보인다"며 "정우성보다 박재범이 더 닮았다"고 주장했고, 박재범의 팬들로 보이는 일부 사람들도 "인정하기 싫지만 공감이 된다"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종신은 MBC '라디오스타'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닮은꼴 배우로 정우성을 꼽은 바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