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충남 공주시 한 카페 주차장에서 스타리아 차량이 계곡으로 추락했다.
지난 9일 오후 5시 12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인근 한 카페 주차장에서 승합차가 5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50대와 60대 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차량에는 8명이 타고 있었다. 운전자 1명을 제외한 60대 동승자 5명도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는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근 광주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오피스텔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고의 원인도 운전 미숙이라고 보고 조사하고 있다.
또한 충북 음성에서 70대 운전자가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교통사고와 관련해서도 경찰은 사고 원인을 운전 미숙으로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