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셔츠 풀어 해친 화사...브라탑, 비키니처럼 보이게 리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교복을 비키니처럼 리폼해 입고 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일 JTBC '아는 형님'은 400회 를 맞이한다. 400회 특집에는 마마무가 초대됐고, 이날 화사는 자신의 신곡 'I Love My Body' 무대를 공개한다.
아는 형님은 학교가 콘셉이기 때문에 게스트들은 교복을 입고 나온다. 평소 파격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끈 화사는 이날 역시 남들과는 다른 교복 디자인을 선보였다.
화사는 교복 셔츠를 풀어 해치고, 밑단은 짧게 수선해 끝을 리본 모양을 묶었다.
이 모습은 마치 브라탑 혹은 비키니를 입은 것처럼 보였다.
누리꾼 "화사가 입으면 교복도 섹시", "당당한 모습 멋져"...악플 때문에 눈물 흘린 화사
파격적인 교복 디자인에 누리꾼들은 방영 전부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교복도 화사답게 입네", "화사가 입으면 교복도 섹시해지구나", "당당한 모습 멋지다"고 말했다.
한편 화사는 무대에서 선보인 동작으로 악플을 받아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지난 5월 화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라 '주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무대에서 보인 춤 동작 중 일부 동작이 선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화사는 악플 세례 및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까지 당했다.
화사는 지난 4일 성시경의 유튜브 콘텐츠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 수위 높은 악플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했다.
당시 화사는 자신을 향한 악플을 보고 눈물을 쏟아냈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호텔에 도착해서 마마무 멤버들끼리 수고했다고 하는데 눈물이 막 진짜. 올 한 해 제일 크게 운 게 전 그거였던 것 같다. 눈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더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