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31살' 엑소 백현, 테이블에 담뱃갑 놓았다가 "해명하라" 강요 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kt1ny'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엑소 백현이 사석에서 사진을 찍었다가 때아닌 구설에 휩싸였다.


최근 한 남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백현의 사진이 올라왔다. 여러 연예인과 친분이 있는 이 남성은 스태프 혹은 방송 관계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백현은 이 남성과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셀카를 남기며 돈독한 사이를 과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팬들은 '가을 남자' 재질이 따로 없는 백현의 비주얼 보다 테이블에 올려진 담배와 라이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팬들은 "백현 담배 피우는 거였냐. 그런 애 아니었지 않냐. 해명해라"라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 순둥한 두부 같은 미소로 팬심을 홀렸던 백현이었던 만큼 실망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일자 남성은 사진 속 담배가 보이지 않도록 각도 조절을 해서 다시 올렸으나, 이미 각종 SNS에 원본 사진이 퍼져나갔다.


다행히도 모든 팬이 해명을 요구한 건 아니었다.


이들은 "백현 서른 넘었다. 담배 좀 피우게 놔둬라", "31살 성인이 담배 피우는 게 무슨 문제냐"라며 지나친 참견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최근 엑소 멤버 디오도 실내 흡연 문제로 이슈가 된 바 있다.


과거 디오는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누리꾼에게 걸렸고,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