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피자가 '2023년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국내 소비자만족도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하여 제정된 것으로,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쳐 두각을 보이는 각 차세대 분야의 중견·중소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소비자 만족도, 기술제품 혁신성,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4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하여 고객 만족도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수상한다.
고피자는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혼밥' 트렌드가 부상함에 따라 양이 많고 가격이 비싼 메뉴보다는 혼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이러한 변화 속 소비자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맛, 빠른 제조 시간, 높은 가성비 등으로 바쁜 현대인의 삶을 만족시켰던 것이 수상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된다.
2016년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2017년 법인 설립 후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자동으로 피자를 돌리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오븐인 '고븐(GOVEN)'을 특허 제작했다.
이후 직원이 토핑만 하면 피자를 굽고, 커팅을 하고, 소스를 알아서 드리즐링 해주는 '고봇 스테이션(GOVOT STATION)', 품질 관리 및 교육을 도와주는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등 고피자만의 자체 기술력을 개발해 뛰어난 맛과 품질은 물론, 피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전통 피자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세대의 1인 피자 브랜드'로서 성장해왔다.
고피자는 수년간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맛’에 대한 색다른 접근도 놓치지 않고 시도해왔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이번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라는 타이틀이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감사하다. 고피자를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