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세 마리의 길고양이가 만들어 낸 따뜻한 하트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 마리의 길고양이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회색 줄무늬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 갈색 줄무늬 고양이가 몸의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의 머리를 한 데 맞대고 웅크리고 있다.
고양이들은 햇볕이 잘 드는 길가에 자리를 잡았으나 어느새 그늘이 졌으며 차가운 겨울의 콘크리트 바닥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주인이 없는 세 마리의 길고양이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서로를 껴안아 만든 이 하트는 어떤 하트보다 예쁜 모습이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만든 하트가 너무 예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