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짝녀에게 고백하려고 독하게 살 빼고 훈남 돼 커플 인플루언서까지 된 남성

인사이트水木视讯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짝사랑하는 여성에게 인정받고 싶어 열심히 살을 뺀 뒤 인생이 180도 바뀐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은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무비디오는 짝사랑하는 여성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피나는 노력 끝에 훈남이 돼 사랑을 쟁취한 남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20대 남성 A씨는 어렸을 적부터 고도비만이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연애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 한 그에게 사랑이 찾아왔다.


그는 학교에서 본 한 여학생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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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인기 많은 짝녀에게 뚱뚱하고 소심한 자신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A씨는 짝녀에게 어울리는 멋진 남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그날부터 A씨는 극한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가 제일 먼저 시작한 건 헬스장 끊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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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헬스장을 찾아 열심히 운동했다.


군살이 빠지고 근육이 붙자 그동안 살에 묻혀있던 이목구비가 뚜렷해지며 얼굴도 훈훈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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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얻은 A씨는 그때부터 안경도 벗고 머리스타일도 변화를 주며 점점 더 훈남이 되어갔다.


몇 달 후 근육 훈남이 돼 학교 최고의 인기남이 된 그는 당당하게 짝녀에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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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에 성공한 A씨는 지금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훈훈한 외모 탓에 A씨 커플은 중국 현지에서 커플 인플루언서로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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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사랑과 인기까지 모두 얻은 A씨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역시 사랑의 힘이란", "짝녀가 인생을 바꿔놓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