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주유건 꽂은 채 출발해버린 초보 운전자 때문에 대형 참사 난 주유소 (+영상)

인사이트水木视讯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주유건을 꽂은 채 그대로 출발해버린 차량 때문에 한 주유소에서 폭파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마터면 주변 건물까지 불이 옮겨붙어 돌이킬 수 없는 초대형 참사가 일어날 뻔했다.


5일 (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무 비디오는 한 초보운전자가 주유건을 꽂은 채 출발해 주유기가 넘어지며 폭발 사고가 발생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주 금요일 중국 후난성 샹탄시의 한 주유소에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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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를 하고 있던 하얀색 차량이 주유건을 꽂은 채 그대로 출발해버렸다.


주유건에 꽂힌 채 출발하는 차에 주유기 전체가 끌려가다 결국 땅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그 과정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폭파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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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주유소 직원이 사무실에서 소화기를 들고 와 불을 진화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초기 진압에 성공해 더 이상의 피해를 발생하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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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주유 끝났는지 확인도 안 하고 그대로 출발하면 어떡하지? 진짜 큰일 날 뻔했다", "돈 안 내고 튀려 한 건가?", "아찔하다 진짜 대형 사고 날 뻔했다" 등 갑자기 달려나간 운전자를 비난했다.


한편 주유건을 꽂은 채 출발해 폭파사고를 낸 초보 운전자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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