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ailyVideoDose / YouTube

극심한 홍수로 인해 불어난 강물을 패기 넘치게 헤치고 나가는 트럭운전자의 영상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트럭의 절반이 물에 잠겼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주행을 하며 강을 벗어나가는 운전자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운전자는 트럭이 물에 반쯤 잠긴 위험한 상황임에도 그대로 직진을 한다.

기름이 아닌 흙탕물을 먹은 엔진은 힘에 겨운 듯 요란한 소리를 내지만 아무런 미동도 없이 트럭을 몰던 운전자는 여유 있게 물속을 나와 현장을 빠져나간다.

한편 해당 영상은 브라질의 한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지역은 극심한 홍수로 인해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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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