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예상 출시가 최소 500만원 이상이라는 '루이비통 쇼핑백' 실물

인사이트Instagram 'harpersbazaarh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등 명품 브랜드의 종이 쇼핑백은 중고거래 시장에서 비싸게 거래된다.


명품을 사야지만 받을 수 있다는 희소성과 종이 가방을 리폼하면 자신만의 특별한 핸드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루이비통이 내년 시즌 쇼핑백을 디자인으로 한 신상 가방을 출시할 예정이라 화제를 모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상 출시가 최소 500만원이라는 루이비통 쇼핑백'이라는 글과 함께 루이비통이 내년 시즌 출시할 예정인 신상백의 실물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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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모은 가방은 바로 얼마 전 루이비통의 새로운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한 퍼렐 윌리엄스가 2024 시즌 컬렉션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ecallenyang'


남성용 가방으로 제작된 이 가방은 오렌지색 루이비통 쇼핑백에서 착안해 디자인한 것으로 보인다.


손잡이를 꺼내 큰 쇼퍼백처럼 쓸 수도 있고 가방의 상단을 접어서 파우치처럼 옆구리에 끼고 다닐 수도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rpersbazaarhk'


이 쇼핑백은 내년 맨즈웨어 신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 사이로 추정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ecallenyang'


쇼핑백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운데 가격이 안 귀엽다", "가격만 아니면 샀을 거 같다", "실용성은 있어 보인다", "명품 포장 종이 백을 돈 주고 사고판다더니 아예 가방으로 나왔네"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