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0일(금)

"강남 건물주 인생vs손흥민 인생"...Z세대의 선택, 압도적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십억짜리 빌딩을 보유한 건물주 인생과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손흥민 인생,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다면 과연 어느쪽으로 표가 기울까. Z세대의 선택은 전자로 확 몰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내 인생을 선택할 수 있다면?"이라는 밸런스게임이 올라왔다.


선택지는 '강남 건물주 인생살기'와 '손흥민으로 살기', 2가지 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선택을 했다. 선택을 한 수많은 Z세대들은 '손흥민으로 살기' 보다 '강남 건물주 인생 살기'에 표를 던졌다.


34만 명이 투표를 했고, 건물주로 살기에 86% 표가 쏠렸다.


선택 이유도 비슷했다. 은퇴한 손흥민이라면 후자를 선택했을 수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라면 노력과 스트레스 어마어마하게 쌓였을 것 같다는 게 이유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각에서는 "건물주가 되기 위한 노력을 밑바닥 부터 해야하는 거면 손흥민 선택할 수도",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다", "전자를 선택한 이유는 돈도 많이 버는데 유명인도 아니라 피곤하지 않다는 것도 이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다만 한 누리꾼은 "아직 재물욕을 못 채웠으니까 전자를 선택하지, 사람의 명예욕이 얼마나 큰 지 다들 모르나봄"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사람의 욕구 중 명예욕이 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