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수트입고 제작발표회 등장한 '꽃청춘 4인방' (사진 11장)


 

배우 정우와 조정석, 정상훈, 강하늘이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 발표회에 수트를 입고 등장해 멋스러움을 뽐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정우와 조정석, 정상훈, 강하늘은 예의를 갖추기 위해 검은색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사람들은 화보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다.

 

 via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연합뉴스

 

하지만 강하늘이 등장하자 현장은 바로 웃음바다로 변했다.

 

강하늘이 수트에 어울리지 않는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등장했기 때문이다. 강하늘은 포토그래퍼들이 웃은 와중에도 강렬한 눈빛과 진지한 포즈를 취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유지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실재 강하늘은 '꽃보다 청춘' 여행에 합류할 당시에도 비닐봉지 하나를 달랑 들고 턱시도를 입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석 PD는 "강하늘의 출연은 청룡 영화제 행사 직후 바로 결정된 사항이라, 강하늘의 짐은 비닐봉지와 쇼핑백이 전부였다"면서 "턱시도를 입은 채 25시간이 걸려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은 배우 네 명의 좌충우돌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1일 첫 방송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