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토)

방 2개+마당 딸린 전원주택 '월세 10만원'에 사실 분 구합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월세 10만 원에 마당이 딸린 전원주택에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난 2일 충북 옥천군은 청산면 판수리에 귀촌(귀농)인을 위한 '학부모의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옥천군이 마련한 '학부모의 집'은 자녀와 함께 귀농·귀촌하는 가정의 적응을 돕기 위해 빈집을 활용한 임대주택이다.


건물 면적 103㎡(1층 구조)로 '방 2개'와 거실 겸 주방을 갖췄으며 마당도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마당에는 150㎡의 텃밭이 있어 자급자족 활용도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0만원으로 임대 기간은 5년이다.


현재 옥천군은 오는 6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은 유치원생∼고교생 자녀와 함께 귀농·귀촌할 가구다.


한편 옥천군은 청성·청산면에 모두 5채의 귀촌인 학부모의 집을 운영 중이다. 현재 4채는 임대된 상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