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과일에 설탕 시럽을 입힌 탕후루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마라탕을 먹은 뒤 달달한 탕후루로 후식을 챙기는 게 요즘 10대의 외식코스라고 한다.
이 가운데 설탕물을 얇게 코팅한 '실타래 탕후루'까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실타래 탕후루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다.
실타래 탕후루는 설탕을 실처럼 가늘게 뽑아 과일에 감싼 탕후루다.
일반 탕후루만큼 달달하지만, 그에 비해 단맛은 줄어들어 과일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또 설탕 시럽을 얇게 코팅한 덕분에 바삭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실제 실타래 탕후루를 맛본 이들은 "일반 탕후루보다 훨씬 맛있다", "실타래 탕후루 한 번 먹으면 일반 탕후루 못 먹을 정도", "더 많이 팔아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