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메인 MC인 그녀가 '나혼산'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관심과 걱정이 쏟아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는 박나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전현무는 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 전 "오늘 조금 허전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나래 회원님이 감기가 심해서 오지 못했다"라고 불참 사유를 알렸다.
옆에 있던 키는 "되게 아프다고 한다"라며 녹화에 빠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심한 감기에 걸렸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만나길 바란다'라는 전현무의 말을 끝으로 박나래에 관한 이야기는 끝났다.
시청자들은 "박나래 얼마나 아프면 불참했을까", "빨리 완쾌하길", "순간 자리에 없어서 하차인 줄 알고 놀랐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랜만에 배우 이주승이 출연해 '커피차'를 보내준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처음으로 그런 걸 받아봐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다행히 기사가 났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