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이제 머리에 새길 것"...김민재, 몸 가득 채운 문신에 솔직 고백

인사이트Twitter 'Zanderilmagn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김민재가 자신의 문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일(한국 시간) 독일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원(Sport1)은 바이에른 뮌헨 구단 공식 클럽 잡지 '51'에 실린 김민재의 인터뷰 일부를 인용해 그가 문신을 하지 않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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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많은 문신을 가지고 있다. 가슴에는 '현재를 즐겨라'라는 의미의 라틴어 '카르페 디엠(Carpe Diem)'을 새겼으며 등 전체에는 십자가를 든 예수를 새겼다.


또 왼쪽 팔에는 'Never stop dreaming, time will not wait for you(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자, 시간은 너를 기다려 주지 않을 것이다)'라는 문구가 그려져 있다.


그의 커다란 문신은 많은 이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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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따르면 김민재는 "나는 20대 초반에 문신을 했다. 솔직히 말해 더 이상 몸에 문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는 동기 부여로 문신을 새겼지만, 그런 문구는 피부보다 머릿속에 새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이 문구들은 내가 생각을 상징한다. 문구를 보면 자동으로 머릿속에 떠올라 더 나빠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3일 오전 1시 30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