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미주가 '마녀사냥 2023'에 나와 풀었던 친구의 '뜨밤썰'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티빙 '마녀사냥 2023'에서 미주는 "진짜 내 얘기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친구의 관계 일화를 공개했다.
미주는 "제 친구가 진짜 (가슴이)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관계를 하면서 만지려고 하는데 잘 안 만져지니까 어떻게든 계속 (잡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언가 촉감을 느낄 수 없던 남자친구. 미주는 "그러다 결국 (친구의) 팔을 만졌다더라. 그러고 나서 친구는 수치스러움을 느끼고 '나 혹시 가슴 수술 할까?'라는 질문까지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자친구의 대답은 "얼마나 넣게?" 였다.
코드쿤스트가 "이 질문의 초점이 뭐냐"고 묻자 미주는 "남자는 사랑하면 (가슴 크기는) 상관이 없다고 하면서 (가슴 수술에 관심을 보였다)"고 답했다. 이에 김이나는 "그 사람은 (가슴 크기에) 상관이 있었던 것"이라 지적했다.
주우재는 "너 왜 그랬냐! 왜 그런 질문을 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미주는 "나 안 했어. 난 자신있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곳곳에서 폭소가 터지자 미주는 재차 손짓까지 하며 "나 있어!"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런 반응에 주우재도 "널 괜히 건드렸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