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의 골프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손예진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D-1. 나 좋아지고 있나? 그의 사진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프 라운딩을 하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손예진이 언급한 "그의 사진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라는 부분에서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현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빈이 애정을 담아 찍어준 사진 속 손예진은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 힘든 완벽한 몸매와 남다른 비율을 뽐내고 있어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한 팬은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손예진의 선글라스에 비친 현빈의 모습을 찾아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선글라스에 비친 현빈은 아내의 인생 사진을 위해 쩍벌 다리도 불사하는 노력을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쩍벌다리로 아내의 인생샷을 찍기 위해 노력하는 현빈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빈도 피해갈 수 없는 인생샷", "너무 귀엽다", "사랑하면 사진 실력도 는다고 하니!" 등 부러움을 내비쳤다.
앞서 손예진은 최근 "길게 찍어달라고 신랑한테 부탁했더니 길게만 찍어준 것 같다"며 현빈의 사진 실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공개된 인생 사진에서 나날이 늘어나는 사진 실력을 뽐낸 현빈의 모습에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동료 배우 현빈과 결혼했다.
또 같은해 11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