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1 '전국노래자랑' 공식 홈페이지, MBC '무한도전'

KBS1 '전국노래자랑'이 지난주 지상파 주간 예능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집계사 TNMS는 "12월 21일 월요일부터 12월 27일 일요일까지 집계한 결과, 시청률 15.9%를 기록한 KBS1 '전국노래자랑'이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MBC '무한도전(11.8%)'과 KBS1 '가요무대(11.5%)', KBS2 '해피선데이(11.4%), MBC '일밤(10.9%) 순이었다.

'전국노래자랑'은 시청률 집계 방식에 다소 차이가 있는 닐슨코리아에서도 시청률 16.2%를 기록해 1위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에서 MBC '무한도전'은 시청률 14.8%를 기록해 2위에 올랐으며, KBS2 '해피선데이'는 14.7%로 3위, MBC '일밤'은 13.6%로 4위에 올랐다.

두 집계사에서 공통적으로 10위 안에 든 프로그램은 총 8개였다. 

순위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지만 '전국노래자랑'과 '무한도전', '해피선데이', '일밤', '나를 돌아봐', '가요무대',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불후의 명곡'은 두 집계사 모두에서 1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