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SM 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자 아이돌 라이즈의 스타일링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 28일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7명의 멤버 개인컷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멤버들은 심플한 흰색 벽을 등지고 무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바라봤다.
라이즈는 정면에서 막 찍힌 사진에서도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라이즈 멤버들의 비주얼만 잘생겼을 뿐, 스타일링은 그렇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 터져나왔다.
멤버들은 전반적으로 일명 '꽁지 머리'를 연상하게 하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두상 라인이 부각되는 젖은 듯한 머리카락을 해 오히려 남신 미모가 묻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멤버 소희는 커다란 캡모자로 이마와 눈썹까지 싹 가려 다소 답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누리꾼은 "필터도 전반적으로 뿌옇다. 목욕탕에서 찍었냐", "SM 아이돌 맞냐", "멤버들 비주얼이 너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명 라이즈는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라는 뜻의 영어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을 뜻한다.
라이즈는 오는 9월 4일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