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롯데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드리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생리대 안전성 검사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등 제품 차별화를 시도하는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이 전국 롯데마트 90개 점에 신규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오드리선은 전국의 롯데마트를 비롯한 전국 2,000여 개 약국, 올리브영,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공식 온라인몰, 마켓컬리,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 외에도 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협업 등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취급하는 오드리선 제품은 'TCF 더블코어' 생리대 3종이다.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특허받은 더블코어TM으로 착용감이 좋은 유기농 순면을 사용함과 동시에 '완전무염소표백' 방식을 적용해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제품이다. 특히 탑시트뿐만 아니라 샘 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롯데마트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좋은 원료와 엄정한 공정 과정으로 완성된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편하게 접하고 경험해 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드리선은 생리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된 유기농 생리대 6종 대상 세포독성 검사를 실시, 2개 제품(33.3%)에서 높은 세포 독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방출 및 세포실험 연구'에서는 국내 유통 생리대 16종 중 오드리선을 제외한 15종에서 독성 유발 유해 물질인 톨루엔이 미량 검출됐다고 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