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뷰티에 관심이 많은 취준생이라면 여기를 주목하자.
당신의 눈길을 사로잡을 공채가 시작됐다.
25일 뷰티 MCN 그룹 디밀(디퍼런트밀리언즈, 대표 이헌주)은 오는 9월 3일까지 '2023년 디밀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19년 법인 설립 이후 첫 신입 및 경력 공채로, 채용 대상은 △뉴미디어 △커머스 △브랜드 영역에서 총 5개 직무다.
디밀은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주 35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30분 단위의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도서비, 교육비 지원,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권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디밀은 2019년 법인 설립 이후 2020년 현대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15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클리오·로레알·닥터지·달바 등 국내외 500개 이상의 브랜드 네트워크와 700여 명의 전속 및 파트너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전월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에 따라 전격적인 구성원 충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밀은 창립 이후 연평균 약 80%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1년과 2022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5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디밀은 크리에이터의 IP(Intellectual Properties,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광고 및 커머스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크리에이터와 공동 개발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일본, 미국 등 해외진출을 진행하는 중이다.
이는 최근 디밀이 2030년 비전으로 공개한 "12개 거점국가를 기반으로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고객의 삶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것의 일환으로 보인다.
디밀 이헌주 대표는 "디밀은 더 많은 삶을 아름답게 하는 미션을 가진 공동체로서, 우리와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여러분의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디밀 HR 담당자는 "구성원이 광고, 커머스, 브랜드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경험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회사 사옥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어 급변하는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채용 상세 정보는 '디밀 커리어'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