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 전원이 솔로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Seven)'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또 한번 정상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지킨 한국 솔로 아티스트는 정국이 최초다.
또 다른 멤버 뷔는 다음 달 발매를 앞둔 첫 공식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같은 차트 96위에 첫 진입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2번째로 '핫 100'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역시 '월드 앨범'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 중이다.
마지막으로 슈가의 솔로 앨범 '디-데이'는 '톱 커런트 앨범' 43위, '톱 앨범 세일즈' 67위에 오르면서 17주 차트인에 드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최초 멤버 전원이 솔로곡으로 '핫 100'에 진입한 역사를 세웠다.
각자의 이름을 건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과 싱글까지 모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남기면서 세기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